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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나물의 왕! 두릅이 나오기 시작했어요!
작년엔 냅다 튀겨먹었는데, 올해는 또 무얼해볼까 고민하다가
소고기와 함께 먹어보기로 했답니다.
완벽한 궁합을 자랑하는 두릅과 소고기
두릅은 소고기와 함께 먹으면,
두릅의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단백질과 함께
섭취할 수 있어서 좋은 보양식이 된다고 합니다.
그럼, 맛 좋고 몸에도 좋은 두릅과 소고기의 콜라보 요리를 시작해보실까요~?
두릅 차돌박이말이 구이 만드는 방법
두릅 차돌박이 말이 구이는,
손질된 두릅과 얇은 차돌박이가 준비되면
생각보다 간단하고 빠르게 끝나는 요리입니다.
↓↓ 두릅 손질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~
< 재료 > 2인분 기준
- 두릅 한 줌
- 차돌박이 150g
- 고운소금 약간
- 후추 약간
- 키친타월
< 요리순서 >
1. 키친타월을 넓게 펼칩니다.
2. 펼친 키친타월 위에 차돌박이를 겹치지 않게 잘 펼쳐주세요.
3. 차돌박이 한 장 한 장에 소금과 후추로 약간씩 밑간을 해줍니다.
4. 데쳐 물기를 뺀 두릅을, 한입에 먹기 좋은 정도의 양을 집어 차돌박이에 얹습니다.
5. 차돌박이가 뜨는 부분이 없도록 잘 당겨가며 돌돌 말아주세요.
6. 중강불로 데워 식용유를 얇게 바른 프라이팬 위에 5.의 두릅 차돌말이를 얹습니다.
7. 얇디 얇은 차돌박이는 한 면당 몇초씩이면 다 익습니다. 고기가 익지 않은 면이 없도록 이방향 저방향 굴려가며 구워주세요.
8. 1~2분이면 충분히 다 익습니다. 꺼내어 드시면 됩니다.
< tips >
* 차돌박이 밑간할 때 소금은 차돌박이 한 장당 한 꼬집 안되는 정도로 뿌려주세요.
* 찍어먹을 양념이 필요하면, 참기름이나 들기름 1큰술에 소금 1티스푼 넣어 기름장을 만들어 드셔보세요.
마무리
오후 내내 두릅을 따느라 지쳐있던 남편이
두릅을 말아 굽는 차돌박이 냄새에 기력을 되찾은 듯 합니다.
이럴 줄 알았으면 고기를 좀 더 사올걸 그랬나요. ㅎㅎ
그래도 아삭하고 향긋한 두릅의 맛을 즐기기엔 적당한 고기양이었던 것 같아요.
환절기에 두릅과 소고기로 기력 보충하시고 건강한 한 철 보내셔요.
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~^^
↓↓ 두릅을 이용한 간단하고 입맛돋는 나물무침도 소개합니다.
↓↓ 두릅을 튀겨서도 드셔보세요. 쌍따봉이 절로 나와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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